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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뭐길래

미국 주식만 믿지 마세요! 신흥국·금 분산투자, 스티브 브라이스의 투자 전략

by 쿠키2025 2025.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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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기 승리하는 재테크 전략'을 주제로 개막한 2025 서울 머니쇼가 한창인데요, 8일 스티브 브라이스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최고투자전략가가 한 강연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서울 머니쇼 재테크

스티브 브라이스가 말하는 신흥국·금 분산투자 전략

최근 투자 시장에서 미국 주식이 유독 강세를 보였지만, 앞으로는 미국 자산만으로는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최고투자전략가(CIO) 스티브 브라이스는 2025 서울머니쇼에서 “미국 중심 투자 시대는 끝났다”며, 신흥국과 금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왜 미국 주식만으로는 부족할까요?

브라이스 CIO는 최근 4~5년간의 데이터를 근거로, 신흥국 주식의 연평균 수익률(4.5%)이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3.5%)과 금(2.7%), 신흥국 채권(2.6%)보다 높았다고 설명합니다. 미국 주식이 강세를 보인 것은 맞지만, 앞으로는 미국만 믿고 투자하기에는 위험이 크다는 뜻입니다.

특히, 미국의 ‘예외주의’(미국만 잘나가는 현상)는 점차 약해지고 있고, 글로벌 경제의 중심이 신흥국과 유럽 등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합니다.

분산투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브라이스 CIO가 제안하는 이상적인 포트폴리오 비중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식 53% (미국 제외 선진국 및 신흥국 중심)
  • 채권 37%
  • 금 7%
  • 현금 3%

특히, 금의 비중을 기존 5%에서 7%로 늘릴 것을 추천하는데요. 그 이유는 달러 약세, 인플레이션, 러시아·중국 등 주요국의 금 매입 증가 등으로 금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까요?

  • 신흥국 중에서는 인도: 성장성과 실적 개선이 돋보입니다.
  • 선진국 중에서는 독일: 경기 부양 의지가 강하고, 정치·경제적으로 안정적입니다.
  • AI, 바이오 등 성장 섹터: 앞으로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투자할 때 꼭 기억하세요

브라이스 CIO는 “지나친 낙관론이나 비관론에 흔들리지 말고,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기본으로 돌아가라”고 강조합니다. 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꾸준히, 반복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죠.

또한, “100세에서 내 나이를 뺀 기간이 앞으로 투자해야 할 기간”이라는 조언도 덧붙였습니다. 즉, 투자 기간을 길게 보고, 단기적인 시장 변동에 너무 흔들리지 말라는 뜻입니다.

 

정리하자면
미국 주식만 바라보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신흥국, 금,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을 높이는 길입니다. 스티브 브라이스의 조언처럼, 기본에 충실한 분산투자 전략으로 내 자산을 지켜보세요!

 

 

<이 글은 투자권유 목적이 아니며 공부용으로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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